순수개발기간 4개월을 포함하여 총 프로젝트 기간 1년여의 대장정을 마치고 드디어 경희대학교 특허관리프로그램 구축을 완료하였습니다. 고객 시스템을 오픈할 때마다 매번 기뻤지만, 특히나 이번 경희대학교 발명자사이트 오픈 및 설명회는 더 큰 감동이 솟구쳐 올랐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번 개발을 토대로 i-IPS Academy라는 제품라인을 구체화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연구만으로도 바쁘고 시간이 없으신 발명자(교수 & 연구진)들에게 최대한 부담없고 편안한 시스템이 되도록 꼭 필요한 업무만을 쉽게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최신의 기술을 적용하되 UI는 친숙하고 직관적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쉬운 업무연락, 사건현황에 대한 빠른 조회 등 그 동안 기다리신 보람이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밖은 얼음이 어는지, 꽃잎이 휘날리는지, 그 어느 것에도 아랑곳않고 오로지 컴퓨터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아이피티즌 개발식구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또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실무자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이렇게 짧은 기간안에 집중적으로 완성해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경희대학교 특허대리인들의 일사분란한 움직임과 노고, 또 개발한다고 밤낮으로 냉장고만 열어젖히는 저희의 굶주린(?) 배를 위해 열심히 음료수와 빵을 그득그득 채워주신 아이피티즌의 멋진 대표님... (이제 다이어트도 책임져 주세요!)
이 모든 분들의 열정으로 완성된 경희대 특허관리프로그램이기에 더욱 뿌듯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태어난 프로그램이지만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우리 경희대 특허관리프로그램을 더욱 잘 키우겠습니다^^